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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歩堂龍一_綾里千尋_20160701.img

p.m. 1시 21분경, 안면에 관한 이미지 데이터 접근 권한 관련 실험의 일환으로 사무실에서 직장 상사와 함께 접촉, 인터뷰 및 촬영을 요청.

단말기를 경유하지 않은 이미지 데이터 역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파손되는 것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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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7시 44분경 근무처인 러시아 요리점에 손님으로 방문하여 접촉.

잡담의 일환으로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라고 말을 걸자 "모델링을 재활용해서 그렇다, 모자를 추가하고 텍스쳐만 바꿔 세월을 표현했다"고 대답.

기록자가 동요하여 받아치지 못하자 이내 점내 달력을 가리키며 만우절 농담이라고 덧붙임.

p.m. 8시 21분경 식사를 하며 이미지를 보존하였으나, 그 직후, "젊을 때 피부와 비교하는 건 쑥스럽다"고 발언. 기록자는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귀환.

단말기 확인 결과, 안면에 대한 이미지 데이터에 파손이 있었으므로, 이와 관련된 발언이었을 것으로 추측. 단말기의 작동은 일반적으로 이 세계 내에서 인지될 수 없으므로, 단말기의 지속적인 데이터 훼손 원인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유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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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10시경, 흔치 않게 「감시자」에게 직접 시선을 맞추는 모습을 포착.

평소와는 달리 매우 긴 시간 동안 대화를 이어감.

전날, 사건 현장에서 기자와의 대화 도중 특정 권한을 상실했음을 암시하는 듯한 언급을 한 것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